본문 바로가기

고구려 / 김진명 저 1권 도망자 을불 2권 다가오는 전쟁 3권 낙랑 축출 4권 사유와 무 5권 백성의 왕 저번주부터 봤으니까 대충 5-6일정도 걸린듯하다. 미천왕에서 고국원왕까지. 처음 을불(미천왕)의 왕위를 찾기 위한 것으로 1권에서 2권 까지를 썼는데 내용이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비중있을 것 같았던 낙랑 무술총사부 양운거의 딸 양소청이 죽는 부분도 허무했다. 인물사이의 갈등이나 이해관계가 아무 내용없이 급격히 풀려다 하는 것이 이 책을 계속 봐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후 3권 을블이 왕이 되는 부분 부터 몰입이 되기 시작했던거 같다. 낙랑을 수복하고 백성들을 위로하는 부분, 모용선비와의 전쟁 등 말 그대로 위대한 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4권부터는 고국원왕인 고사유의 내용이다. 내용이 상당히 답답.. 더보기
삼국지 / 요시카와 에이지 저 나관중 저 요시카와 에이지, 강성욱 역 문예춘추사 2013년 01월 10일 출간 중학교인가 고등학교인가 삼국지가 필독서라고해서 기억만하고있었지 이번에 읽어봤습니다. 어렸을적에 만화나 게임등을 했을때는 유비,관우,장비가 주인공인줄 알고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라! 유비가 주인공이 아니네.' '유비는 왜 이렇게 찌질하지.' '언제쯤 재미있어지나?' '조조가 간웅이기는 한대 왠지 주인공같다!!' '조조가 주인공인거 같더니 공명이 주인공 같네.' '유비,관우,장비는 어이 없이 죽네!!' '그동안 영화로 봤던 내용이랑은 많이 틀리네' '정말 대규모 전투에서 저런식의 결말이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게 하네요. 삼국지의 내용을 모른다면 읽을만은 한대 처음 3권 정도는 너무 지루해서 포기하게 만들고싶어지.. 더보기
447번지의 비밀 / 이상길(하드론) 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한 스릴감을 선사하는 하드론의 447번지의 비밀!' 잔인하기만 하거나 기구한 사연의 귀신만 자꾸 등장하는 전형적인 공포소설의 틀에서 벗어나 신선한 소재와 선명하고 디테일한 묘사로 중무장한 하드론의 공포단편 10편.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있으면 어느순간 주위의 익숙한 풍경들은 낯선공포의 세계로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 리디북스 리디북스에서 미리보기를 보고 바로 질렀다.처음 단편이 종료되고 음미하고 다음편이 너무 궁금했서 쭉쭉 읽어내려갔다.너무 집중했었는지 밤에 꿈으로 꿀 정도였다.각 단편의 구성이 탄탄해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아쉽다는 생각들 정도로 추천한다. 또 쭉쭉 읽어 나갈정도로 스피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