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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고양이 낸시 고양이 낸시저자엘렌 심 지음출판사북폴리오 | 2015-02-24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트위터에 공개한 작은 그림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고양이 낸... 버려진 아기고양이와 냥줍한 평범한 쥐 가족의 이야기.마음 좋은 마을 쥐들과 사려깊은 아이 쥐들의 이야기. 다 읽고 나서의 느낌. 은은한 커피향 같은 여운.마음이 따뜻해 진다. 내용이 너무 적다. 아쉽다. OTL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저자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출판사현대문학 | 2012-12-1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히가시노 게이고의 차기 대표작으로 손꼽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세도둑이 은신처로 나미야잡화점으로 들어가게 되고 우편함으로 들어온 고민상담 편지에 진지하게 답해주기 시작하면서 변화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이가 들면서 고민을 상담할 창구가 딱히 없다.상담자가 어떻게 생각할까? 란 방어적 생각때문이다.누군가 고민 상담해줄테니 언제든 찾아오라하지만 인터넷의 한문구 처럼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질투나 약점이 될 수 있다.그리고 비밀이 보장이 되지 않고 그 사람이외의 사람들에게 약점이 잡힌것처럼 부끄럽다. 나미야 잡화점의 고민 상담은 비밀보장과 할아버지의 진지함이 만들어낸.. 더보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 김진명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저자김진명 지음출판사새움 | 2010-02-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6백만 독자를 감동시킨 핵폭탄 같은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의 핵개발에 따른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중심인 내용이다.미국은 한국에 핵을 가지지 못하게 방해하고 그 이해관계엔 브로커들인 매국노들이 판을 친다.씁쓸하지만 힘이 없어 일본에 치이고 미국에 치인다.그 와중에 일본은 핵을 가지기 위한 계획과 자위대의 당위성을 표명한다. 국제이해관계에서는 어제의 동맹국이 각자의 국가이익에 반한다면 언제 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믿을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힘이라는 것이다. 이 이해관계 사이에서도 나라정보를 팔아먹는 매국노들.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 더보기
덕혜옹주 / 권비영 지음 덕혜옹주저자권비영 지음출판사다산책방 | 2009-12-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비극적 삶을 살다간 조선의 마지막 황녀가소설을 통해 다시 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황녀.덕혜옹주. 고종의 딸로 태어나서 사랑은 받았지만 일제 강점기의 시기였다.조선의 상징적 의미 때문인지 정치적으로 희생을 당한다.강제로 일본으로 가게되고 일본사람과 결혼한다.딸을 낳았지만 정체성 혼란으로 점차 정신을 놓게 된다.남편에 의해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다 귀국하기까지의 이야기다. 처음엔 잘 읽혀지지는 않았으나 점차 몰입되게 되면서 술술읽혀진다.재미있게 읽었다.주인공보다는 주위 일반 국민들이 더 애달팠다.덕혜옹주의 몸종인 복순이 제일 불쌍하다. 나라를 잃어 일반 국민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이런 생각을 갖게 했다. 더보기
싸드(THAAD) / 김진명 싸드(THAAD)저자김진명 지음출판사새움 | 2014-08-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받으면 중국의 적,... 베스트셀러에 있고 김진명 작가의 소설이길래 일단 지르고 봤습니다.섀도우 헌터스라는 책을 마저읽고 읽자고 하면서 조금 미뤄뒀던것을 4일만에 읽어버렸습니다.내용 전개가 빠르고 흡입력있는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다만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미국, 중국의 정세변화 그 사이에 끼인 한국의 위치와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소설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건이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상황인지라 현실일수도 있지 않을까?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고구려 / 김진명 저 1권 도망자 을불 2권 다가오는 전쟁 3권 낙랑 축출 4권 사유와 무 5권 백성의 왕 저번주부터 봤으니까 대충 5-6일정도 걸린듯하다. 미천왕에서 고국원왕까지. 처음 을불(미천왕)의 왕위를 찾기 위한 것으로 1권에서 2권 까지를 썼는데 내용이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비중있을 것 같았던 낙랑 무술총사부 양운거의 딸 양소청이 죽는 부분도 허무했다. 인물사이의 갈등이나 이해관계가 아무 내용없이 급격히 풀려다 하는 것이 이 책을 계속 봐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후 3권 을블이 왕이 되는 부분 부터 몰입이 되기 시작했던거 같다. 낙랑을 수복하고 백성들을 위로하는 부분, 모용선비와의 전쟁 등 말 그대로 위대한 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4권부터는 고국원왕인 고사유의 내용이다. 내용이 상당히 답답.. 더보기
447번지의 비밀 / 이상길(하드론) 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생생한 스릴감을 선사하는 하드론의 447번지의 비밀!' 잔인하기만 하거나 기구한 사연의 귀신만 자꾸 등장하는 전형적인 공포소설의 틀에서 벗어나 신선한 소재와 선명하고 디테일한 묘사로 중무장한 하드론의 공포단편 10편.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있으면 어느순간 주위의 익숙한 풍경들은 낯선공포의 세계로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 리디북스 리디북스에서 미리보기를 보고 바로 질렀다.처음 단편이 종료되고 음미하고 다음편이 너무 궁금했서 쭉쭉 읽어내려갔다.너무 집중했었는지 밤에 꿈으로 꿀 정도였다.각 단편의 구성이 탄탄해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아쉽다는 생각들 정도로 추천한다. 또 쭉쭉 읽어 나갈정도로 스피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