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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너무 금방 이야기가 종료되는건 아닌가?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짐을 봅니다.

막내딸 천지가 죽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왜?" 죽었는지 그의 언니가 이유를 찾으면서 그 안의 사람의 무관심,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상처 등등이 나옵니다.
그의 고민을 알지 못하는 가족.
그를 벼랑 끝으로 몬 친구라고 불리는 아이.

1차적 문제는 벼랑으로 몬 아이의 문제겠지만 근본적으로 가족의 무관심이 그렇게 만든 것은 아닌지!

아직도 하루가 지났어도 여운이 남고 여전히 많은 생각이 들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