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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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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용이 없다.
한 개의 목차가 끝나면 그림 몇장.
한 목차도 이게 글인지 싶다.
에세이 형태가 다 이런가 싶다.

그만큼 내용도 없고 추구하는 바가 없다.
이것을 읽고 뭘 어쩌라는거지?
그나마 회사일 하면서 공감가는 얘기가 있다는 정도.
다른 사람들도 이런고민이 있다는 정도.
그게 끝이다.

이 책을 팔려고 만들었다니 양심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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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7 13:56 146613938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가여~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처음엔 정말 끝까지 읽을수 있을까 싶을만큼 지루했다.
2장 3장 4장 넘어가면서 흡입력이 생긴다.
어느새 읽다가 다음이 너무 궁금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늦게까지 읽었다.
다음날 일을 생각하지 못한채.
다 읽고 난 느낌은 가슴이 답답하다.
죄를 지은 자.
그리고 그의 가족.
피해자이자 피의자.
이 들의 사건과 반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누가 옳고 틀린지 모르겠다.

저마다의 핑계는 있으나 잘못된 선택으로 어디까지 망가질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선택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죄책감을 남긴다.
그 죄책감은 자기합리화로 덥고 또다른 잘못된 선택으로 나아간다.
나비효과처럼 점점 더 죄를 짓는다.
결국엔 고장난 브레이크를 가진 차처럼 질주하다 파국을 맞는다.
그안에 또다른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도 있다.

파국을 향해 달려갈때 멈출수 있었다면을 생각해본다.
난 어디서 멈출수 있을까?
가족을 생각하면 나도 멈출수 없었을까?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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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낸시

/ 2015. 3. 31. 10:38



고양이 낸시

저자
엘렌 심 지음
출판사
북폴리오 | 2015-02-24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트위터에 공개한 작은 그림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고양이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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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기고양이와 냥줍한 평범한 쥐 가족의 이야기.
마음 좋은 마을 쥐들과 사려깊은 아이 쥐들의 이야기.

다 읽고 나서의 느낌.
은은한 커피향 같은 여운.
마음이 따뜻해 진다.
내용이 너무 적다. 아쉽다. OTL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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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2015. 3. 26. 10:29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12-12-1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히가시노 게이고의 차기 대표작으로 손꼽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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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둑이 은신처로 나미야잡화점으로 들어가게 되고 우편함으로 들어온 고민상담 편지에 진지하게 답해주기 시작하면서 변화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이가 들면서 고민을 상담할 창구가 딱히 없다.
상담자가 어떻게 생각할까? 란 방어적 생각때문이다.
누군가 고민 상담해줄테니 언제든 찾아오라하지만 인터넷의 한문구 처럼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질투나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비밀이 보장이 되지 않고 그 사람이외의 사람들에게 약점이 잡힌것처럼 부끄럽다.

나미야 잡화점의 고민 상담은 비밀보장과 할아버지의 진지함이 만들어낸 기적은 아니었을까?

나에게도 나미야 잡화점같은 곳이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홀가분할지.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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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저자
김진명 지음
출판사
새움 | 2010-02-2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6백만 독자를 감동시킨 핵폭탄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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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의 핵개발에 따른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중심인 내용이다.
미국은 한국에 핵을 가지지 못하게 방해하고 그 이해관계엔 브로커들인 매국노들이 판을 친다.
씁쓸하지만 힘이 없어 일본에 치이고 미국에 치인다.
그 와중에 일본은 핵을 가지기 위한 계획과 자위대의 당위성을 표명한다.

국제이해관계에서는 어제의 동맹국이 각자의 국가이익에 반한다면 언제 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믿을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힘이라는 것이다.

이 이해관계 사이에서도 나라정보를 팔아먹는 매국노들.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우리나라가 서글프다.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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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권비영 지음

/ 2015. 3. 18. 15:00



덕혜옹주

저자
권비영 지음
출판사
다산책방 | 2009-12-14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비극적 삶을 살다간 조선의 마지막 황녀가소설을 통해 다시 살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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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고종의 딸로 태어나서 사랑은 받았지만 일제 강점기의 시기였다.
조선의 상징적 의미 때문인지 정치적으로 희생을 당한다.
강제로 일본으로 가게되고 일본사람과 결혼한다.
딸을 낳았지만 정체성 혼란으로 점차 정신을 놓게 된다.
남편에 의해 정신병원에서 생활하다 귀국하기까지의 이야기다.

처음엔 잘 읽혀지지는 않았으나 점차 몰입되게 되면서 술술읽혀진다.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보다는 주위 일반 국민들이 더 애달팠다.
덕혜옹주의 몸종인 복순이 제일 불쌍하다.

나라를 잃어 일반 국민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런 생각을 갖게 했다.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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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THAAD) / 김진명

/ 2014. 11. 11. 14:08



싸드(THAAD)

저자
김진명 지음
출판사
새움 | 2014-08-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왜 지금 저들은 한반도에 싸드를 논하는가? "받으면 중국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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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에 있고 김진명 작가의 소설이길래 일단 지르고 봤습니다.
섀도우 헌터스라는 책을 마저읽고 읽자고 하면서 조금 미뤄뒀던것을 4일만에 읽어버렸습니다.
내용 전개가 빠르고 흡입력있는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드(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미국, 중국의 정세변화 그 사이에 끼인 한국의 위치와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소설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건이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상황인지라 현실일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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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 김훈 저

/ 2014. 9. 16. 13:37
칼의 노래는 이순신 장군의 독백 형태의 소설입니다.
처음 접하는 형태라 몰입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부터 노량해전의 죽음까지를 이야기합니다.

그 속에 이순신 장군의 살고자하는 욕망, 무의미한 죽음에 대한 허망함, 적을 남겨두고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 전쟁의 무의미함 등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주위 여건은 명의 군대, 왕의 적의, 일본 군대의 적의 사이에서 꿋꿋이 맛서서 적들을 맞아  노을 사이로 저물기까지 다 읽고 나니 허망합니다.

칼의 노래가 여운처럼 마음속에 남습니다.

아무 일도 없는 바다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적은 죽일 수 있었고 삶을 가벼이 여기는 적도 죽일 수 있었다.

나는 견딜 수 없는 세상에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오래오래 살고 싶었다.

서너 척의 화력을 적의 한 척에 온전히 집중시켜가며 한 척씩 잡아나갔다.

삶은 집중 속에 있는 것도 아니었고 분산 속에 있는것도 아니었다. 삶은 그 전환 속에 있을 것이 었다.

바다에서 삶과 죽은 단순하지 않았다. 삶과 죽음은 서로 꼬리를 물고 있었다.


몸이여 이슬이여.

히데요시의 유언시
몸이여,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니,
오사카의 영화여, 꿈속의 꿈이로다.

내 마음속에서 내 칼이 징징징 울면서 춤을 추었다. 저러한 노래, 저러한 시구를 이 세상에 남겨두어서는 안된다고, 진실로 이 남쪽 바다를 적의 피로 붉게 문들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내 술 취한 칼은 마구 울었다.


들리지 않는 사랑 노래
세상의 끝이..... 이처럼.... 가볍고.... 또...... 고요할 수 있다는 것이.....,
칼로 베어지지 않는 적들을..... 이 세상에 남겨놓고...... 내가 먼저......, 관음포의 노을이...... 적들 쪽으로........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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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미생' [윤태호]

/ 2014. 6. 23. 15:32

여러곳 TV,인터넷, 주위 사람들의 추천하는 그 책을 마침 싸게 올라와 사서 읽어 보았다.
주인공 장그래가 바둑을 그만두고 검정고시 출신의 고졸에 특기도 없이 어떤 기업의 인턴으로 들어가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것이다.
제목 '미생'은 바둑의 아직 살아있지 못한 집을 말한다.
그것처럼 우리는 불완전한 삶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완생을 향하는 하나하나의 사건들을 바둑으로 표현했다.

1.착수
2.도전
3.기풍
4.정수
5.요석
6.봉석
7.난국
8.사활
9.종국

근로자로 산다는 것..

버틴다는것,어떻게든, 완생으로 나아가는 것...

대부분의 심각한 문제가 중요한 작업만 작동되면 작은 오류를 그냥둬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리적'이라는게 나를 떠나 모두를 품으면 더이상 나만의 '합리성'은 고집하기 힘들어진다.

새로운 의견(신수)이 통용되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합리적'이다. 바둑에서는 이것이 '합리성'이다.

도피의 철학은 '가벼움'이다
짐은 다 버리고 가볍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상대는 공격하는 대신 멀리서 바라보고 있다.
39로 산보하듯 걸음을 뗀다.
조금 혼란스럽다. 나는 지금 도주하는 걸까.

기획서나 보고서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
....
'설득'이라고 할수 있겠죠?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 나를 먼저 설득이 되야한다.

무엇이 용기이고 무엇이 만용인가? 그 둘도 역시 백지 한 장 차이다.

탐욕은 금물이다. 바둑판 위에서 탐욕은 반칙의 다른 표현이며 실현 불가능한 허욕에 불과하다.

평생해야 할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이란 외피의 보호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순간순간의 성실한 최선이,
반집의 승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순간을 놓친다는 건 전체를 잃고, 패배하는 걸 의미한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내 말만 해서는 바둑을 이길 수 없다.


인상적인 글 몇가지를 적어본다.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다.


근로자로 산다는 것..
마음에 큰 짐이 들어서는거 같다.

프로그래머로써 두번째 어귀 작은 오류가 방치되서 나에게 돌아온다.
몇번 크게 혼난 이후로 조심하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다.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있는 건 아닌지...

프로그래머로써 나만의 합리성을 따져서 프로그램을 짠다면 나중에 후임자는 프로그램을 다시 파악해야한다.

도피의 철학은 '가벼움'이다.
늘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움직이려해서 힘들었다.

보고서 작성이 늘상 힘들다.
내가 설득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을 설득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공부좀 해야겠다.

프로그래머로 살면서 정신력하나로 버티다가 정신, 몸까지 붕괴된 경험이 있어서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상당히 공감이 간다.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늘 고민 되는 말이다.

내 말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들어줄 마음이 없어진거는 아닌지...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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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타지 소설은 첫번째이다.

첫번째인 다이버전트는 너무나 읽기 힘들었다.
두번째인 인서전트의 중간쯤 볼때에서야 집중이 되었다.
세번째인 앨리전트가 궁금하다.

애니브게이션인 비어트리스의 여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소설이다.
비어트리스가 사는 곳은 다섯개의 분파로 나누어져있고 이곳에 포함되지 못하면 무분파 사람으로 빈곤과 가난하게 산다.
다섯개의 분파는 애니브게이션(이타적인 자), 돈트리스(용감한 자), 에러다이트(지적인 자), 애머티(평화로운 자), 캔더(정직한 자)로 나뉘어 진다.
주인공이 16살이 되고 분파 적성검사 중 한개 이상의 적성을 가진 사람을 다이버전트라 부른다.
검사자는 이 다이버전트가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분파를 정하는 날 돈트리스를 선택하고 그 입문 과정, 입문과정이 끝난 후 에러다이트의 음모에 따라 돈트리스가 애니브게이션을 공격하게되고 그 과정에 주인공이 애머티로 향한다.

다이버전트의 첫번째 이야기이다.
상당히 기대를 안고서 봐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첫번째 1인칭 시점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두번째 이야기 풀어가는게 답답하다.

인서전트는 
애머티로 피신한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
전쟁을 일으킨 돈트리스, 에러다이트 분파를 피해 애머티에서 무분파, 캔더, 다시 돈트리스로 피신하는 과정의 이야기. 
돈트리스에서 협박을 받고 에러다이트에 항복을 하고 탈출하기까지의 이야기.
무분파와 연합하여 에러다이트에 공격을 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배신후 진실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마지막 반전.

인서전트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야기가 역동적이고 점점 결말을 향해 가서 그런지 이제부터는 읽을만 해졌다.
1인칭시점에도 적응이 되어서 그런듯.
완전히 재미있다는 느낌은 없다.

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진실.
그 진실은 다이버전트의 비밀에 있다.

결국 보수적인 사람들은 현재의 사회만을 이루고 사는 것에 급급한것이다.
이 사회를 깨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을 감추고 전쟁을 읽으켜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을 죽였다.

우리의 사회도 그렇지 않을까?


Posted by mino 푸_른_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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