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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4년 진산자연휴양림 1일차

2014년 8월 4일

휴가..
와이프가 자연휴양림 광클하다가 다 안되고 민간이 하는 진산자연휴양림을 휴가지로 정했다.
오전부터 찌뿌린 하늘은 괜찮겠지하고 이마트에서 장을 봤다.
휴가지로 이동하다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다.
차들이 많이 서있는 식당을 보고 '오늘 점심은 저기닷!!!' 하고 갔다.
'대성시골집' 이라는 점심을 해결했다.
큰 그릇에 나와서 양이 많은 줄알았는데 둘이 먹고 나면 끝.
맛도 '와 맛있다.' 느낌은 없었다.
그냥 모르는 곳에서 먹었는데 괜찮다 이런 느낌이었다.

식당에서 10분정도 이동하니 진산자연휴양림이다.
방키를 받아서 올라갔다.
핀란드형 3-4인용 방이라 해서 상당히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자 작아서 실망했다.
뭐 우리 가족이 딱 잠자고 쉬다오기에는 괜찮은 크기 정도로...

일단 왔으니 주위에 뭐가 있나 돌아보려고 나왔으나 비가 오기 시작해서 둘러보지도 못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서 비오는 거 구경하다가 고기사온거 후라이팬에 구워먹었다.. ㅠ_ㅠ

놀러와서 방안에서 비만 구경한 하루..



방이 언덕에 있어서 내려갈때 혹은 올라올때 상당히 힘들었음.


무슨 꽃인지...



커피파는데가 카페인줄 갔다가 관리사무소여서 걍 돌아옴.



산책로가 있구나 하고 포기..


비 구름....


돈넣고 전화하는 전화기.. 오랜만이라 방갑웠음.


아기자기한 것들 한컷..


꽃사진도 좀 찍어보고


방에서 비오는거 바라보며..